[텐아시아=이은진 기자]
KBS2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의 신혜선이 천호진을 등 돌린 채 바라보고 있는 냉랭한 투샷이 공개됐다.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은 14일 이전과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서태수(천호진)-서지안(신혜선) 부녀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엄마 양미정(김혜옥)의 떠밀림에도 지금의 가족 곁에 남겠다며 가족을 향한 끈끈한 사랑을 드러냈던 지안이 흙수저의 처절한 굴욕을 맛본 뒤 해성그룹에 들어가겠다고 선포했다. 특히 5회 예고편에서 “내가 큰 사고쳤어요”라고 말하는 미정과 이에 충격에 빠진 태수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마주앉은 태수-지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태수는 넋이 나간듯한 눈빛으로 고개를 떨구고 있는 반면 지안은 감정이 없는 듯 싸늘한 표정을 짓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태수에게 등 돌리고 있는 지안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의 물리적 거리만큼 멀어진 듯한 심적 거리가 고스란히 느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태수에게 그간의 북받치는 설움을 모두 토해내는 듯한 지안과 그런 지안을 차마 쳐다보지 못하는 태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체념한 듯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입술을 굳게 다물고 있는 태수의 씁쓸한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에서는 해성그룹에 가기로 마음을 굳게 먹은 지안과 그녀를 붙잡고 싶은 간절함은 크지만 쉽게 막아서지 못하는 태수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안타까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애정 넘쳤던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은 14일 이전과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서태수(천호진)-서지안(신혜선) 부녀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엄마 양미정(김혜옥)의 떠밀림에도 지금의 가족 곁에 남겠다며 가족을 향한 끈끈한 사랑을 드러냈던 지안이 흙수저의 처절한 굴욕을 맛본 뒤 해성그룹에 들어가겠다고 선포했다. 특히 5회 예고편에서 “내가 큰 사고쳤어요”라고 말하는 미정과 이에 충격에 빠진 태수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마주앉은 태수-지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태수는 넋이 나간듯한 눈빛으로 고개를 떨구고 있는 반면 지안은 감정이 없는 듯 싸늘한 표정을 짓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태수에게 등 돌리고 있는 지안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의 물리적 거리만큼 멀어진 듯한 심적 거리가 고스란히 느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태수에게 그간의 북받치는 설움을 모두 토해내는 듯한 지안과 그런 지안을 차마 쳐다보지 못하는 태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체념한 듯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입술을 굳게 다물고 있는 태수의 씁쓸한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에서는 해성그룹에 가기로 마음을 굳게 먹은 지안과 그녀를 붙잡고 싶은 간절함은 크지만 쉽게 막아서지 못하는 태수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안타까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애정 넘쳤던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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