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사진제공=SBS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사진제공=SBS
김병만이 절친 이수근 앞에서 수준급 사냥 실력을 뽐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마지막 회에서는 김병만, 이수근, 최원영 세 사람이 함께 밤바다 사냥에 나선다.

가장 먼저 준비를 마친 김병만은 두 사람보다 한 발 빨리 바다에 들어갔다. 김병만은 입수 3분 만에 초대형 갑오징어 사냥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병만이 사냥한 대왕 갑오징어는 길이가 70cm에 육박한다. 7년 동안 정글에서 수중 사냥을 해 온 김병만조차 흥분할 정도의 크기였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갑오징어 단 한 마리로 부족원 8인의 저녁 식사는 물론 아침까지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었다”고 말했다.

초대형 갑오징어를 실물로 접한 이수근은 현장 스태프들에게 “내 친구 병만이에요! 완전 리스펙!”이라고 외치며 김병만을 자랑스러워했다고 한다.

김병만의 초대형 갑오징어 사냥기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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