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속 납치당한 아이들이 결국 서로를 죽이고 풀려났다.
13일 방송된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살아 돌아온 납치된 소녀들의 모습을 담았다. 그러나 살아온 아이들은 유진과 송이뿐이었다. 혜인은 돌아오지 못 했다. 이에 유민영(이선빈)은 유진을 심문하기 시작했다.
배가 고픈 혜인은 송이에게 “유진의 인육을 먹자”고 제안했다. 송이가 머뭇거리자 혜인은 더욱 강하게 주장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유진은 결국 겁에 질려 먼저 혜인을 죽여버린 것.
“저한테는 선택권이 없었다. 그냥 제가 죽었어야 하나요?”라는 유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들에게 이같은 비극이 일어난 것은 부모들 때문이었다.
유진의 부모는 과거 운동선수를 준비하는 한 아이를 다치게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송이의 어머니는 이 상황을 목격했다. 다친 아이의 아버지는 송이의 어머니에게 목격자가 돼 달라 하지만 그녀는 이를 무시한다. 결국 다친 아이의 아버지는 분노에 휩싸여 부모들의 아이들을 납치한 것.
그는 “난 이 애들한테 아무 짓도 안 했어요. 다 걔네가 한 짓이다”라며 “그 애들도 자기들의 부모랑 다를 거 하나도 없다. 저렇게 어린애들도 자기 살자고 친구를 죽이잖아”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13일 방송된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살아 돌아온 납치된 소녀들의 모습을 담았다. 그러나 살아온 아이들은 유진과 송이뿐이었다. 혜인은 돌아오지 못 했다. 이에 유민영(이선빈)은 유진을 심문하기 시작했다.
배가 고픈 혜인은 송이에게 “유진의 인육을 먹자”고 제안했다. 송이가 머뭇거리자 혜인은 더욱 강하게 주장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유진은 결국 겁에 질려 먼저 혜인을 죽여버린 것.
“저한테는 선택권이 없었다. 그냥 제가 죽었어야 하나요?”라는 유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들에게 이같은 비극이 일어난 것은 부모들 때문이었다.
유진의 부모는 과거 운동선수를 준비하는 한 아이를 다치게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송이의 어머니는 이 상황을 목격했다. 다친 아이의 아버지는 송이의 어머니에게 목격자가 돼 달라 하지만 그녀는 이를 무시한다. 결국 다친 아이의 아버지는 분노에 휩싸여 부모들의 아이들을 납치한 것.
그는 “난 이 애들한테 아무 짓도 안 했어요. 다 걔네가 한 짓이다”라며 “그 애들도 자기들의 부모랑 다를 거 하나도 없다. 저렇게 어린애들도 자기 살자고 친구를 죽이잖아”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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