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SBS ‘한밤’ 인터뷰 중인 한채영/ 사진제공=SBS
SBS ‘한밤’ 인터뷰 중인 한채영/ 사진제공=SBS
원조 바비인형 한채영이 넘치는 인간미로 안방을 사로잡는다.

12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살아 움직이는 인간 바비, ‘바비인형’이라는 수식어가 여전히 좋다는 한채영과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영은 단조로운 원색 드레스를 착용, 화장품 광고 촬영에 한창이다. 무늬 하나 없는 드레스를 입었음에도 자체발광 미모를 뽐내고 있다. ‘한밤’이 미모 유지 비결을 묻자 한채영은 “사실 1일 1팩을 했었는데 광고 촬영을 위해 1일 2팩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채영은 데뷔 후 17년 내내 완벽한 몸매를 유지했던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평소에 먹는 걸 잘 조절하지 못한다는 그녀는 “과거 청바지 광고를 찍기 전 3주만에 6kg을 감량했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한채영은 자신을 보고 도망 다니는 한 남자가 있었다는 뜻밖의 고백을 했다. 그 남자는 다름 아닌 한채영의 아들. 아들이 자신을 보면 “뽀뽀 사우르스”라고 말하곤 도망간다며 남다른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뿐만아니라 한채영은 영화 촬영 도중 쓰레기통에 들어갔던 비화를 전했으며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홍진영에게 전수받은 애교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채영과의 인터뷰는 1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본격연예 한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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