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이웃 할머니를 생각하는 신현준, 오대환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가슴이 뭉클해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에서는 할머니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한 손녀의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하는 신현준과 오대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살갑게 대해주시던 이웃 할머니라는 사실을 확인한 신현준과 오대환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할머니 댁을 찾았다. 활짝 열린 대문과 지난번 선물해드린 지팡이가 제자리에 없는 걸 확인한 두 사람은 당황을 감추지 못했고 서둘러 집 안으로 들어가 무사히 계신 할머니의 모습을 확인하고 나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신현준은 이후 손녀에게 전화를 걸어 안심을 시킨 뒤 손녀에게 보내줄 할머니의 사진을 찍던 중 사진 속 할머니의 모습에 왈칵 눈물을 쏟아 버렸다.
신현준은 감정을 추스른 다음 “이따 밤에 또 들리겠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할머니가 “오면 좋지. 여기서 자”라고 말을하자 신현준의 다시 한 번 소리없이 눈물을 훔쳤다.
이?날 신현준과 오대환은 전날 미리 만들어 놓은 죽과 수박을 가지고 할머니 댁을 다시 찾았다. 두 사람은 할머니를 살뜰히 챙기며 말동무가 됐다.
신현준과 오대환이 순찰서로 복귀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자 할머니는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이들을 배웅하기 위해 문밖으로 나섰다. 할머니 집 주변을 한참 서성이던 신현준과 오대환은 “밥 한 끼 못 해준 것이 마음에 걸려”라는 할머니의 말에 눈물이 터져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에서는 할머니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한 손녀의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하는 신현준과 오대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살갑게 대해주시던 이웃 할머니라는 사실을 확인한 신현준과 오대환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할머니 댁을 찾았다. 활짝 열린 대문과 지난번 선물해드린 지팡이가 제자리에 없는 걸 확인한 두 사람은 당황을 감추지 못했고 서둘러 집 안으로 들어가 무사히 계신 할머니의 모습을 확인하고 나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신현준은 이후 손녀에게 전화를 걸어 안심을 시킨 뒤 손녀에게 보내줄 할머니의 사진을 찍던 중 사진 속 할머니의 모습에 왈칵 눈물을 쏟아 버렸다.
신현준은 감정을 추스른 다음 “이따 밤에 또 들리겠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할머니가 “오면 좋지. 여기서 자”라고 말을하자 신현준의 다시 한 번 소리없이 눈물을 훔쳤다.
이?날 신현준과 오대환은 전날 미리 만들어 놓은 죽과 수박을 가지고 할머니 댁을 다시 찾았다. 두 사람은 할머니를 살뜰히 챙기며 말동무가 됐다.
신현준과 오대환이 순찰서로 복귀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자 할머니는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이들을 배웅하기 위해 문밖으로 나섰다. 할머니 집 주변을 한참 서성이던 신현준과 오대환은 “밥 한 끼 못 해준 것이 마음에 걸려”라는 할머니의 말에 눈물이 터져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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