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예고편 만큼 재미있는 뮤직비디오 공개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인기 래퍼 킬라그램과 함께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예고편 공개 후 현재까지 각 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무려 800만 이라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단번에 화제작으로 등극한 ‘범죄도시’가 공개한뮤직비디오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인기 래퍼킬라그램이 직접 만든 ‘더티도그(Dirty Dog)’의 강렬한 비트에 ‘범죄도시’의 최대 장점인 리얼한 액션 재미, 그리고 그 스케일을 담아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은 것. ‘범죄도시’의 예고편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면 이번 뮤직비디오에는킬라그램의 독창적인 랩 보이스에 영화 속 다양한 장면들이 완벽하게 버무려져있어 네티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음원 제작 당시 킬라그램이“평소 좋아하는 마동석, 윤계상 선배님이 출연하신다고 해서 관심을 갖고 있던 ‘범죄도시’와 작업을 하게 되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통쾌하면서 강렬하고 매력적인 ‘범죄도시’의 느낌을 ‘킬라그램’만의 가사와 비트로 재탄생 시키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범죄도시’는 올 추석 개봉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범죄도시', 예고편 만큼 재미있는 뮤직비디오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