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유람 / 사진제공=비에스컴퍼니
배유람 / 사진제공=비에스컴퍼니
배우 배유람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스크린을 찾는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과 아들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유람은 극 중 우진의 친구인 홍구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우진과 수아의 아역 이유진·김현수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더불어 성인 홍구 역에는 고창석이 캐스팅돼 그의 아역이 된 배유람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유람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수목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과 500만 돌파로 많은 화제를 모은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에 연이어 출연해 신 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또 어떠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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