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사진제공=iHQ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사진제공=iHQ
SBS 새 수목 드라마 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이종석이 초임 검사 정재찬으로 돌아온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는 11일 한강지검 형사3부 소속 초임 검사 정재찬(이종석)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재찬이 법복을 입고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우리 사회의 법과 질서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 안녕과 인권을 지키는 국가 최고의 법 집행기관인 검찰의 한 일원이 된 재찬의 다부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와 함께 재찬이 첫 출근길에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검사 신분증을 들고 셀카를 찍는 엉뚱한 모습이 공개되는 한편 녹록지 않은 초임 검사 적응기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재찬은 한강지검 형사3부 소속 초임 검사이자 부서의 막내 검사를 일컫는 ‘말석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현실 검사 생활에 돌입하게 된다. 검찰청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은 요령 없는 사회 초년생 초임 검사의 모습이 반전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임 검사의 멋지고 코믹한 모습 뿐 아니라 앞으로 공개될 집에서의 현실 생활 등도 시청자 분들에게 재미를 안길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종석 씨는 정재찬 그 자체였다. 이종석 씨의 매력으로 꽉 채운 정재찬은 어떤 모습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다시 만난 세계’ 후속으로 9월 중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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