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강민혁이 하지원에게 “누구나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에서는 속내를 숨긴 채 대립하는 송은재(하지원)와 곽현(강민혁)의 모습이 담겼다.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던 은재는 현에게 트라우마에 대해 물었다. 늘 차갑고 냉정한 말투와 눈빛으로 일관하는 그는 이번에도 “무엇 때문에 그러느냐”며 “사고라도 난 것이냐”고 담담하게 말했다.
은재의 잇따른 질문에 현은 자동차를 세우며 분노했다. 현은 은재에게 “누구나 같지는 않다.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도 아무렇지 않은 당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나 당신 같을 순 없다”고 언성을 높였다.
발끈하는 현을 보고도 은재의 눈빛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현은 이후 은재에게 “지난 밤 일은 다 잊었다”고 먼저 다가섰다. 여전히 차가운 은재에게 매력을 느낀 듯 옅은 미소를 지어 향후 이들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에서는 속내를 숨긴 채 대립하는 송은재(하지원)와 곽현(강민혁)의 모습이 담겼다.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던 은재는 현에게 트라우마에 대해 물었다. 늘 차갑고 냉정한 말투와 눈빛으로 일관하는 그는 이번에도 “무엇 때문에 그러느냐”며 “사고라도 난 것이냐”고 담담하게 말했다.
은재의 잇따른 질문에 현은 자동차를 세우며 분노했다. 현은 은재에게 “누구나 같지는 않다.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도 아무렇지 않은 당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나 당신 같을 순 없다”고 언성을 높였다.
발끈하는 현을 보고도 은재의 눈빛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현은 이후 은재에게 “지난 밤 일은 다 잊었다”고 먼저 다가섰다. 여전히 차가운 은재에게 매력을 느낀 듯 옅은 미소를 지어 향후 이들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