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벤허’ 커튼콜 위크 포스터 / 사진제공=뉴컨텐츠컴퍼니
뮤지컬 ‘벤허’ 커튼콜 위크 포스터 / 사진제공=뉴컨텐츠컴퍼니
뮤지컬 ‘벤허'(연출 왕용범)가 이른바 ‘커튼콜 위크’로 관객의 성원에 보답한다.

7일 ‘벤허’ 측은 “오는 17일까지 커튼콜 장면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커튼콜 위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창작 초연인 ‘벤허’는 작품의 서사를 담아낸 듯한 구성과 주요 배역의 넘버 하이라이트로 구성된 커튼콜로 매회 호평받고 있다. 특히 작품의 여운을 간직할 수 있도록 커튼콜 촬영을 허가해 달라는 관객들의 요청이 쇄도했다고 한다. 제작사는 오는 17일까지의 공연에 한해 커튼콜 촬영을 허가하기로 했다.

‘벤허’ 관계자는 “보내주신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커튼콜 위크’에서 배우들의 멋진 모습은 물론 즐거운 추억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벤허’는 작가 루 월러스(Lew Wallace)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유다 벤허의 삶을 조명한다. 오는 10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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