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크리미널마인드’ 이준기 스틸/ 사진제공=나무엑터스
‘크리미널마인드’ 이준기 스틸/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이준기가 ‘심쿵’을 유발하는 눈빛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7일 tvN ‘크리미널마인드’에 출연 중인 이준기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준기는 심각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거나 아련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특유의 날렵한 턱선과 깊은 눈빛이 인상적이다. 스틸 만으로도 그의 감정 표현이 오롯이 전달된다.

이준기는 ‘크리미널마인드’에서 NCI 현장수색요원 김현준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13회에서는 프로파일러 김현준이 살해 용의자로 긴급 체포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누구보다 피해자의 입장에 서서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분노했던 현준이 심문실에서 수갑을 차고 있는 모습 그 자체로 극적 긴장감을 이끌었다.

7일 방송되는 14회 분에서는 현준과 선우(문채원 분)가 엮여 있는 과거 나들강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심문실에서 현준과 기형(손현주 분)이 강렬하게 대치하며 대립한다. 위기에 몰린 현준이 누명을 벗고 결백을 증명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