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배우 성동일이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희생부활자'(곽경택 감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배우 성동일이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희생부활자'(곽경택 감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배우 성동일이 영화 ‘희생부활자’(감독 곽경택) 속 맡은 캐릭터가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

성동일은 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희생부활자’ 제작보고회에서 “캐릭터가 조금 부담스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극중 성동일은 희생부활자를 은폐하려는 국정원 요원 영태 역을 맡았다.

성동일은 “곽경택 감독의 소소한 골목 이야기들이 좋았는데 막상 하니까 백화점 연기를 시키더라. 부담스러웠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래원, 선배 배우들도 잘 하는데 내가 ‘뭘 할 수 있나’ 하고 부담스러웠다”고 덧붙였다.

‘희생부활자’는 10월 개봉.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