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9월 극장가 화제작으로 등극한 ‘살인자의 기억법’이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미공개 열연 스틸을 공개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 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설경구는 현실과 망상을 오가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 병수를 실감나게 그리며 25년차 배우의 저력을 과시한다. 그는 기억을 잃어가며 시시각각 변하는 병수가 돼 영화에 몰입감을 더한다.
병수의 살인습관을 깨우는 의문의 남자 태주는 김남길이 연기한다. 그는 경찰과 연쇄살인범이라는 전혀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눈빛의 변화만으로 표현해낸다.
병수의 딸 은희 역의 김설현은 유일한 가족인 아빠가 연쇄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상황을 마주한 딸의 복잡한 감정 연기를 펼친다. 피로 얼룩진 분장을 하고 맨발로 야산을 뛰어다니는 등 캐릭터를 위해 그간 쌓아온 이미지를 모두 내려놔 눈길을 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 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설경구는 현실과 망상을 오가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 병수를 실감나게 그리며 25년차 배우의 저력을 과시한다. 그는 기억을 잃어가며 시시각각 변하는 병수가 돼 영화에 몰입감을 더한다.
병수의 살인습관을 깨우는 의문의 남자 태주는 김남길이 연기한다. 그는 경찰과 연쇄살인범이라는 전혀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눈빛의 변화만으로 표현해낸다.
병수의 딸 은희 역의 김설현은 유일한 가족인 아빠가 연쇄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상황을 마주한 딸의 복잡한 감정 연기를 펼친다. 피로 얼룩진 분장을 하고 맨발로 야산을 뛰어다니는 등 캐릭터를 위해 그간 쌓아온 이미지를 모두 내려놔 눈길을 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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