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해피투게더3’ 한채영 / 사진제공=KBS
‘해피투게더3’ 한채영 / 사진제공=KBS
배우 한채영이 “아들은 내가 노래하는 사람인줄 안다”고 말했다.

한채영은 7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채영은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대해 언급했다. 한채영은 “아이가 TVTV를 보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 ‘언니들의 슬램덩크2’를 보여줬더니 유치원에 가서 ‘우리 엄마는 노래하는 사람’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한채영은 “남편이 ‘너무 예뻐’ ‘최고야’라는 말을 자동으로 하는 사람인데 ‘언니들의 슬램덩크2’를 보고 ‘몸치랑 음치에 박치인 것 같다’고 말했다”며 “그렇게 솔직하니 기분 나쁘다”고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한채영은 결혼 초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다가 쌍코피를 흘린 이야기를 꺼냈다. “쌍코피 나오지 눈에서는 레이저 나오지, 정말 공포영화였다”고 덧붙였다.

한채영의 ‘쌍코피 사건’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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