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밥차남’ 비하인드 / 사진제공=MBC
‘밥차남’ 비하인드 / 사진제공=MBC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이하 밥차남)’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최수영·온주완·한가림·이세영·이시언의 수중 육탄전 뒷 이야기가 담겼다.

지난 ‘밥차남’ 2회에서는 이들의 수중 육탄전이 화제를 모았다. 머리 잡기와 허리 비틀기, 쌍코피에 이르기까지 이판사판의 끝을 보여줬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서로를 안아주는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남녀불문 머리채잡기’로 폭소를 유발했던 최수영과 이시언은 다정하게 붙어있고 온주완은 본인도 흠뻑 젖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가림과 이세영을 수건으로 감싸고 있다.

‘밥차남’ 제작진은 “코믹한 장면이 많아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때문에 배우들끼리 사이가 굉장히 좋고 또 이 좋은 호흡이 극에 반영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이 준비돼 있다”라고 귀띔했다.

‘밥차남’은 아내의 갑작스러운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드라마다. 매주 주말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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