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강원도 평창군에 방문한 ‘밥 동무’ 가수 케이윌, 소유가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케이윌, 소유는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출연해 남다른 식성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도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고, 평창군 구경에 열을 올렸다.

앞서 부동산 관계자는 “이곳은 저녁 식사가 이른 편이다. 빨리 성공하지 않으면 힘들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를 되새기며 케이윌과 소유, 이경규와 강호동 등은 분주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케이윌, 소유는 각각 이경규, 강호동과 팀을 이뤄 평창군의 초인종을 눌렀다.

먼저 성공한 건 케이윌이었다. 그는 외출한 부모님을 기다리는 딸의 배려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한 가정의 따뜻함을 느끼며 맛있는 식사를 하게 된 케이윌은 금세 한 그릇을 비웠다. 이후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후 소유도 어린아이들이 살고 있는 집에 들어가며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해산물이 푸짐한 한 상을 받아들며 남다른 식성을 과시했다. ‘한끼줍쇼’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군에서 훈훈한 저녁 풍경을 담아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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