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순례’ / 사진제공=KBS
‘순례’ / 사진제공=KBS
KBS UHD 다큐멘터리 ‘순례’가 명품 다큐멘터리의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순례’는 KBS가 2017년 새롭게 선보이는 4부작 UHD 다큐멘터리다. 인도 라다크 승려들의 ‘패드 야트라(발의 여정)’와 잉카의 성소인 콜케푼쿠(은의 문)에서 펼쳐지는 축제 전과정을 프레임 안에 담았다.

최근 열린 ‘순례’ 언론시사회에서는 1편 ‘안녕, 나의 소녀시절이여’가 선공개됐다. ‘영화 같은 다큐멘터리’ ‘눈부신 영상미’라는 호평을 이끌며 본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앞서 KBS는 ‘도자기’(2005) ‘차마고도’(2007) ‘누들로드’(2008) ‘울지마 톤즈’(2010)’ ‘다르마’(2011) ‘색 네 개의 욕망'(2014) 등 작품성과 화제성을 겸비한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며 ‘다큐의 명가’로 자리잡았다. ‘순례’는 KBS의 새로운 도전이라 기대를 더한다.

‘순례’는 오는 7일 오후 9시 40분 1편을 시작으로 8일, 14일, 15일에 걸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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