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메리라운드 / 사진제공=이센트이엔티
메리라운드 / 사진제공=이센트이엔티
어쿠스틱 듀오 메리라운드가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과 함께 한다.

‘최강 배달꾼’의 OST 제작사 이센트이엔티는 6일 메리라운드가 함께한 아홉 번째 OST 넘버 ‘나를 봐요’가 이날 정오 발매된다고 밝혔다.

메리라운드가 부른 ‘나를 봐요’는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선율이 이끄는 악기 구성으로 따뜻하면서도 아련한 사운드를 표현한 곡이다. 극중 주인공인 최강수(고경표)의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운 마음을 담았으며, 잔잔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목소리로 그리움의 정한을 실어 보내는 메리라운드의 감성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메리라운드는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촉촉하게 다양한 음색과 연주로 앨범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어쿠스틱 듀오다. 메리라운드가 연일 호평을 이끌고 있는 ‘최강 배달꾼’ OST 라인업에 합류하면서 극의 깊이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최강 배달꾼’은 흙수저 배달꾼들의 성장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금·토 오후 11시 방송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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