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나문희가 “이 나이에 영화 주인공을 하는 기분은 아무도 모를 거다”라고 말했다. 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언론사시회 및 기자간담회에서다.
나문희는 영화 시사 후 “내 나이가 돼봐야 이 기분을 알 거다”라며 “노래 녹음까지 마친 후엔 ‘내가 해냈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나문희는 극 안에서 긴 영어 대사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어선생인 남편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고 제훈 씨도 촬영 내내 많이 도와줬다. 미국에서 촬영을 할 땐 둘째 딸에게 영어를 배웠다. 다들 애쓴 덕에 잘 마쳤다”고 설명했다.
‘아이 캔 스피크’는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가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이들의 사연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9월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나문희는 영화 시사 후 “내 나이가 돼봐야 이 기분을 알 거다”라며 “노래 녹음까지 마친 후엔 ‘내가 해냈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나문희는 극 안에서 긴 영어 대사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어선생인 남편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고 제훈 씨도 촬영 내내 많이 도와줬다. 미국에서 촬영을 할 땐 둘째 딸에게 영어를 배웠다. 다들 애쓴 덕에 잘 마쳤다”고 설명했다.
‘아이 캔 스피크’는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가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이들의 사연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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