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메인포스터/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메인포스터/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메인 포스터와 60초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헬라에 맞선 토르가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

메인 포스터에서는 마블 최강의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캐릭터와 배우들이 모두 등장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울트론’이후 컴백한 토르(크리스헴스워스)와 헐크(마크 러팔로), 어느 편에 선 것인지 알 수 없는로키(톰히들스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헬라(케이트블란쳇)까지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에서 펼쳐지는 예측 불허의 대결이 예상된다.

특히 토르는자신의 분신과도 같았던 망치대신 검을 들어 검투사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죽음의 여신 헬라는 독특한 머리 장식덕분에 더욱 압도적으로 다가온다.

뿐만 아니라발키리(테사톰슨),헤임달(이드리스엘바), 그랜드마스터(제프골드브럼),스컬지(칼 어번), 오딘(안소니홉킨스)등최고의 캐릭터와 캐스팅의 조합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도 ‘토르: 라그나로크’ 메인 포스터는 기존 ‘토르’ 시리즈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강렬한 색상과 독특한 구도로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예고편/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예고편/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60초 메인 예고편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작품을 예고하는 스펙터클한 스케일과 비주얼을 선사한다. ‘라그나로크’를 막아야 하는 토르의 절대 위기를 보여주는 압도적 오프닝을 필두로 이와 함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울트론’ 이후 자취를 감췄던 헐크의 등장과 검투장에게 펼쳐지는 숙명적 대결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앞서 이들의 피할 수 없는 만남은 마블의 메인 이벤트임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마블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 역 케이트블란쳇의 놀라운 변신과 독보적인 카리스마가 단연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공간을 초월한 전투신들은 어벤져스 사상 최대의 규모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가폰을 잡은 타이카와이티티 감독은 “’토르: 라그나로크’는 전작들과 완벽하게 다른 독보적인 영화가 될 것”이라 밝혔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10월 말 개봉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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