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MBC ‘복면가왕’ 63대 가왕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복면가수 청개구리왕자다.

27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청개구리왕자가 62대 가왕 영희를 꺾었다. 그는 “영희의 무대를 보고 가왕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왕이 돼 정신이 없고 기쁘다. 감사하다”고 벅찬 심정을 드러냈다.

박빙의 대결 끝에 아쉽게도 가왕에서 내려오게 된 영희는 복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었다.

옥주현은 “저는 어떤 무대든 긴장을 많이 한다”며 “(가왕에서 떨어져) 아쉬운 마음도 있는데, 후련한 마음도 있다”고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적우, 원투의 송호범,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등이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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