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변요한이 지난 26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된 제37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촬영감독이 뽑은 남자 베스트 상을 수상했다. 황금촬영상 영화제는 사단 법인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에서 만든 것으로, 흥행이 아닌 작품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변요한은 2011년 영화 ‘토요근무’를 통해 데뷔해 ‘들개’ ‘소셜포비아’ 등 수많은 독립영화들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첫 상업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 오래된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순간 30년 후의 미래에서 온 자신과 만나게 되는 수현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올해는 영화 ‘하루’에서 지옥 같은 하루에 갇힌 남자 민철 역을 맡아 극한의 감정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현장에서 많이 혼났는데 뒤에서 사랑해주신 것 같아서 더 감격스럽다”고 운을 뗀 변요한은 “배우의 삶을 살아가며 걷는 길에 여전히 풀어낼 숙제가 많다고 느낄 때가 있다. 이 상은 더 치열하게 고민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 마지막으로 박홍렬 촬영 감독님, 김지홍 촬영 감독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변요한은 2018년 상반기 tvN을 통해 방송되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선샤인’에 출연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변요한은 2011년 영화 ‘토요근무’를 통해 데뷔해 ‘들개’ ‘소셜포비아’ 등 수많은 독립영화들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첫 상업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 오래된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순간 30년 후의 미래에서 온 자신과 만나게 되는 수현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올해는 영화 ‘하루’에서 지옥 같은 하루에 갇힌 남자 민철 역을 맡아 극한의 감정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현장에서 많이 혼났는데 뒤에서 사랑해주신 것 같아서 더 감격스럽다”고 운을 뗀 변요한은 “배우의 삶을 살아가며 걷는 길에 여전히 풀어낼 숙제가 많다고 느낄 때가 있다. 이 상은 더 치열하게 고민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 마지막으로 박홍렬 촬영 감독님, 김지홍 촬영 감독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변요한은 2018년 상반기 tvN을 통해 방송되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선샤인’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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