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임창정이 “인질 역을 맡은 100여 명의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24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로마의 휴일'(감독 이덕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다.
‘로마의 휴일’에는 삼총사 역의 임창정·공형진·정상훈 외에도 이들의 인질극에 가담하는 100여 명의 인질들이 등장한다.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은 “촬영이 이뤄진 공간이 굉장히 추웠다. 입에서 김이 나올 정도였는데, 얇은 옷만 입고 촬영을 했다”라며 “인질 역의 배우들이 ‘차라리 진짜 인질이 덜 힘들겠다’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임창정은 “이 자리를 빌려 그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형진은 “그들이 자신의 몫을 제대로 해내려고 애를 많이 써줬다. 그 과정에서 시너지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로마의 휴일’은 엉뚱한 삼총사 인한(임창정)·기주(공형진)·두만(정상훈)이 인생역전을 위해 현금수송 차량을 습격하고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에 숨으며 벌어지는 인질극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로마의 휴일’에는 삼총사 역의 임창정·공형진·정상훈 외에도 이들의 인질극에 가담하는 100여 명의 인질들이 등장한다.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은 “촬영이 이뤄진 공간이 굉장히 추웠다. 입에서 김이 나올 정도였는데, 얇은 옷만 입고 촬영을 했다”라며 “인질 역의 배우들이 ‘차라리 진짜 인질이 덜 힘들겠다’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임창정은 “이 자리를 빌려 그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형진은 “그들이 자신의 몫을 제대로 해내려고 애를 많이 써줬다. 그 과정에서 시너지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로마의 휴일’은 엉뚱한 삼총사 인한(임창정)·기주(공형진)·두만(정상훈)이 인생역전을 위해 현금수송 차량을 습격하고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에 숨으며 벌어지는 인질극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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