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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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교양프로그램 ‘서민갑부’에서는 밤무대 가수에서 미슐랭 2스타 셰프로 거듭난 윤미월 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윤미월 씨는 현재 일본에서 월세가 비싸기로 유명한 긴자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미 한 달 예약이 마감됐을 정도로 일본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오너 셰프이자 유일한 셰프”라며 “재료 손질부터 조리, 플레이팅까지 전부 나의 손길을 거쳐야 손님상에 나갈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일본인들에게 다양한 한식을 선보이기 위해 11가지 이상의 메뉴를 코스로 대접한다. 삼계탕의 경우 뼈를 일일이 발라 죽과 함께 편하게 떠먹을 수 있게 만든다. 한식을 세계화하기 위해서는 전통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별 식성을 파악해 변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문적으로 요리를 배운 적도 없는 밤무대 가수 윤미월 씨가 어떤 과정을 거쳐 미슐랭 2스타 셰프의 삶을 살게 됐는지는 24일오후 9시 50분 확인할 수 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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