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임팩트 이상 / 사진제공=스타제국
임팩트 이상 / 사진제공=스타제국
그룹 임팩트의 멤버 이상이 SBS 플러스 드라마 ‘애간장’ 출연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상이 오는 12월 방송되는 ‘애간장’에 기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애간장’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추리 로맨스다. 첫사랑을 놓치고 10년간 잊지 못하는 남자가 10년 전으로 돌아가 과거 짝사랑을 했던 상대와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상이 맡은 기완은 극중 남자 주인공인 신우와 학교에서 사사건건 대립 구도를 형성하는 ‘쓰레빠 패거리’의 일원이다. 성격은 자유분방하다.

이상은 임팩트의 보컬로 지난 4월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훈훈한 경비원으로 깜짝 출연했다. ‘애간장’에서는 카메오 출연이 아닌 조연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애간장’은 8월 말 첫 촬영을 시작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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