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영화 ‘공범자들’ 공식 포스터
/사진=영화 ‘공범자들’ 공식 포스터
영화 ‘공범자들’(감독 최승호)이 1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공범자들’은 ‘자백’ 최승호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 10년 간 KBS, MBC 등 공영방송을 마친 주범들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달 31일 MBC와 김장겸 사장·김재철·안광한 전 사장 등 MBC 전현직 임원 5명이 영화 ‘공범자들’을 기획·연출한 최승호 감독(뉴스타파 앵커 겸 PD)과 제작사인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를 대상으로 영화상영금지가처분을 신청했다. 명예를 훼손하고 초상권,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14일 MBC와 김장겸 사장 등 전·현직 임원 5명이 최승호 감독 및 뉴스타파를 상대로 낸 영화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공범자들’은 17일에 정상개봉을 하게 됐다.

‘공범자들’은 절찬 상영 중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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