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조승희 / 사진제공=얼반웍스이엔티
배우 조승희 / 사진제공=얼반웍스이엔티
배우 조승희가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애간장’에 출연한다.

‘애간장’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추리 로맨스다. 첫사랑을 10년 동안 잊지 못하는 남자가 10년 전으로 돌아가 운명을 바꾸려고 분투하는 이야기다. 조승희는 화려한 칠공주 이력을 가진 영어교사 백나희 역을 맡았다. 로맨틱과 코믹을 넘나드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걸그룹 다이아(DIA)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조승희는 KBS ‘별난가족’ ‘태양은 가득히’, 웹드라마 ‘109 별일 다 있네’,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등에 출연해 스펙트럼을 넓혔다. 최근 종영한 SBS플러스 ‘수요일 오후 3시 30분’에서는 극강의 미모와 달리 허세마저 사랑스러운 선아 역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애간장’은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제작·지원하며 오는 12월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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