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AOA 설현이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 시나리오를 받고 “재미있게 읽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네이버 V 라이브 무비 토크를 통해서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려 기억에 잃어가는 연쇄살인범(설경구)이 새로운 연쇄살인범의 등장으로 잊었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김영하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원작은 출간 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설현은 극중 설경구가 맡은 병수의 하나뿐인 딸 은희를 연기한다. 이로써 2015년 개봉한 영화 ‘강남 1970’ 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설현은 ‘살인자의 기억법’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으로 시나리오를 꼽았다.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단숨에 읽을 만큼 재미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야기의 호흡이 빨랐다. 재미있게 읽었다”고 설명했다.
설현이 연기파 배우 설경구, 김남길, 오달수 등과 호흡을 맞춘 ‘살인자의 기억법’은 9월 7일 개봉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려 기억에 잃어가는 연쇄살인범(설경구)이 새로운 연쇄살인범의 등장으로 잊었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김영하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원작은 출간 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설현은 극중 설경구가 맡은 병수의 하나뿐인 딸 은희를 연기한다. 이로써 2015년 개봉한 영화 ‘강남 1970’ 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설현은 ‘살인자의 기억법’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으로 시나리오를 꼽았다.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단숨에 읽을 만큼 재미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야기의 호흡이 빨랐다. 재미있게 읽었다”고 설명했다.
설현이 연기파 배우 설경구, 김남길, 오달수 등과 호흡을 맞춘 ‘살인자의 기억법’은 9월 7일 개봉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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