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영재발굴단’
/사진=SBS ‘영재발굴단’
축구선수 구자철과 지동원이 SBS ‘영재발굴단’의 축구영재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23일 방송될 ‘영재발굴단’에서는 독일 축구 원정기 2편이 방송된다.

지난 방송에서 축구 천재 이은규 군을 비롯한 14명의 꼬마 태극전사들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전설이자 한국 축구의 영웅인 차범근 감독의 특별한 프로젝트에 초대되어 독일로 날아갔다.

14명의 축구 꿈나무들은 ‘팀 차붐’을 결성해 13일간 독일 현지 유소년 축구단과 친선 경기를 치르며 경험과 실력을 쌓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팀 차붐’은 다름슈타트 유소년 팀과의 첫 경기에서 많은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결국 패배의 쓴맛을 보았다.

그리고 23일 방송에서는 패배에 아쉬워하는 꼬마 태극전사들을 위해 ‘지구특공대’가 나타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유럽 최고 축구 리그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 중인 국가대표 구자철, 지동원 선수이다.

구자철, 지동원은 자신들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특급 훈련법과, 축구 꿈나무들의 마음을 다잡아줄 특별한 멘토링을 선보였다. 선망하던 축구 선배들을 만난 아이들은 다시 한 번 결의를 다졌다.

14명 꼬마 태극 전사들의 독일 원정기 두 번째 이야기는 23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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