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가 김영철에게 “나를 아빠 변호사로 선임해달라”고 부탁했다.
19일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윤석(김영철)은 과거 사건을 재심 신청하자는 딸 혜영(이유리)의 제안에 “희망고문이다. 가능성이 얼마나 희박한지 알고 있다”라며 거절했다. “네가 이런 식으로 가능성 없는 일에 네 인생 낭비하는 거 싫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혜영은 “아빠 재심 준비하려고 회사도 그만뒀다”라고 털어놨다. 또 “내가 성질이 더럽다. 남들이 아빠 뒷말하는 거 못 참겠더라. 걱정 마라. 아빠 딸 유능해서 마음먹으면 다른 로펌에 취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솔직히 100% 자신은 없다. 임 사장이 목격자 진술해줄지 아직 모르는 일이다. 입 열지 않으면 재심 청구 자체가 불가능하다”라며 “힘겹고 고통스럽겠지만 용기를 내라. 이 모든 사실을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유죄다”라며 힘을 줬다.
혜영은 “아빠 딸을 아빠 변호사로 선임해달라. 실패하면 어떠냐. 그동안 아빠한테 받은 넘치는 사랑 보답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19일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윤석(김영철)은 과거 사건을 재심 신청하자는 딸 혜영(이유리)의 제안에 “희망고문이다. 가능성이 얼마나 희박한지 알고 있다”라며 거절했다. “네가 이런 식으로 가능성 없는 일에 네 인생 낭비하는 거 싫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혜영은 “아빠 재심 준비하려고 회사도 그만뒀다”라고 털어놨다. 또 “내가 성질이 더럽다. 남들이 아빠 뒷말하는 거 못 참겠더라. 걱정 마라. 아빠 딸 유능해서 마음먹으면 다른 로펌에 취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솔직히 100% 자신은 없다. 임 사장이 목격자 진술해줄지 아직 모르는 일이다. 입 열지 않으면 재심 청구 자체가 불가능하다”라며 “힘겹고 고통스럽겠지만 용기를 내라. 이 모든 사실을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유죄다”라며 힘을 줬다.
혜영은 “아빠 딸을 아빠 변호사로 선임해달라. 실패하면 어떠냐. 그동안 아빠한테 받은 넘치는 사랑 보답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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