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무한도전’ / 사진=방송 캡처
MBC ‘무한도전’ / 사진=방송 캡처
방송인 박명수가 미국 드라마를 위한 오디션장에서 “창피해 미치겠다”고 말했다. 결국 오디션을 중단시켰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는 미국 드라마에 출연하기 위해 오디션을 봤다. 박명수는 오디션장에 들어서자마자 갑자기 까마귀 성대모사를 시작했다. 심사위원들은 연기할 역할에 대해 질문했지만 박명수는 긴장한 탓에 외워간 대사만 반복했다. 계속해서 “창피하다”라며 민망해했다.

결국 통역사가 나서서 심사위원의 말을 통역해줬지만 박명수는 도우미로 나선 정준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빨리 하자, 창피해서 못하겠다”라고 말했다. 결국 “초조하다. 못할 것 같다. 고혈압이 있다”라며 오디션을 중단했다.

박명수는 “제작진에게 미안해서 마무리는 지어야 한다”며 다시 오디션장에 들어갔다. 다시 들어간 오디션장에서 박명수는 정준하와 함께 준비한 액션을 보여줬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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