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병원선’ 포스터, 김인식(왼쪽부터), 강민혁, 하지원, 이서원 /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병원선’ 포스터, 김인식(왼쪽부터), 강민혁, 하지원, 이서원 /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의 단체 포스터가 18일 공개됐다.
‘병원선’은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니고 배에 탑승한 의사들이 의료 시설이 부족한 섬마을 사람들과 소통하며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드라마다.
주연배우인 하지원, 강민혁, 이서원, 김인식은 각각 출중한 실력의 외과의사 송은재, 공감능력이 뛰어난 내과 의사 곽현, 병원선 유일의 까칠한 한의사 김재걸, 유쾌한 흙수저 치과 의사 차준영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들은 포스터 카피처럼 ’청춘과 어른 사이’인 애매한 시기인 30대에 병원선에 탑승해, 의사로서뿐만 아니라 한 명의 사람으로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 관계자는 “더운 날씨 속 배 위에서의 촬영이라 쉽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모든 사람이 파이팅 넘치게 촬영에 임했다”라며 “모든 배우들이 거제도에서 함께 지내면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병원선’은 ‘죽어야 사는 남자’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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