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양정아 / 사진제공=SBS
‘언니는 살아있다!’ 양정아 / 사진제공=SBS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의 양정아가 죽은 줄 알았던 스토커와 대면해 충격에 빠졌다.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의 이계화(양정아)의 계략으로 벼랑 끝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었던 스토커 최영훈(김남희)이 다시 돌아왔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스토커를 벼랑 끝 낭떠러지로 몰아 죽게 만든 장본인인 이계화(양정아)와 최영훈이 정면으로 마주하는 사진을 18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계화가 최영훈을 보자마자 당황하다가 최영훈이 ‘왜 나를 죽이려 했냐’며 위협하자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는다.

사군자와 스토커 두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이계화는 구필순(변정수)의 사군자 빙의에 이어서 이번에 또 스토커에게 위협을 받게 되면서 망자(亡者)에게 지속적으로 시달림을 받을 예정이다.

양정아는 “드라마이긴 하지만 이계화가 죽은 자로부터 시달리는 걸 보니 죄를 짓고는 절대 못살 것 같다. 구필순이 사군자로 빙의할 때는 약간 코믹하게 보였지만 이번 스토커의 등장은 연기를 하면서도 등골이 오싹했다”고 말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오는 19일 오후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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