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다큐멘터리 ‘순례’가 인도 라다크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KBS UHD 다큐멘터리 ‘순례’ 제작진은 17일 인도 최북단 라다크 지역과 히말라야 산맥을 관통하는 ’패드 야트라’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해발 3500m 고지대에 위치한 라다크는 인도 대륙의 최북단 히말라야 산맥을 타고 앉은 잠무카슈미르주에 위치하고 있다. 낮에는 손에 잡힐 듯 가까운 맑은 하늘과 푸른 초모리리 호수를 볼 수 있는 라다크는 밤이 되면 별들이 쏟아져 내릴 듯 가까이 빛나는 장관을 선사한다.
라다크는 지난 1974년 개방된 이후 서양인들에게 알려지며 최근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6월에서 9월까지의 짧은 여름이 지나고 나면 육로가 닫히고 대부분의 식당과 숙소들도 문을 닫는다. 영하 20도를 훌쩍 넘기는 혹한이 8개월 이상 지속되기 때문.
4부작 ‘순례’의 1편에서는 히말라야 산골 소녀인 ‘쏘남 왕모’가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비구니로 출가하는 사연을 그려낼 예정이다.
KBS1 ‘순례’는 오는 9월 7일 오후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KBS UHD 다큐멘터리 ‘순례’ 제작진은 17일 인도 최북단 라다크 지역과 히말라야 산맥을 관통하는 ’패드 야트라’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해발 3500m 고지대에 위치한 라다크는 인도 대륙의 최북단 히말라야 산맥을 타고 앉은 잠무카슈미르주에 위치하고 있다. 낮에는 손에 잡힐 듯 가까운 맑은 하늘과 푸른 초모리리 호수를 볼 수 있는 라다크는 밤이 되면 별들이 쏟아져 내릴 듯 가까이 빛나는 장관을 선사한다.
라다크는 지난 1974년 개방된 이후 서양인들에게 알려지며 최근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6월에서 9월까지의 짧은 여름이 지나고 나면 육로가 닫히고 대부분의 식당과 숙소들도 문을 닫는다. 영하 20도를 훌쩍 넘기는 혹한이 8개월 이상 지속되기 때문.
4부작 ‘순례’의 1편에서는 히말라야 산골 소녀인 ‘쏘남 왕모’가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비구니로 출가하는 사연을 그려낼 예정이다.
KBS1 ‘순례’는 오는 9월 7일 오후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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