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정규 3집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는 1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태양의 음악 세계와 취향이 오롯이 담겼다. 태양은 앨범 기획과 제작 전반에 참여해 역량을 드러냈다.
◆ 달라진 보컬·초호화 프로듀싱팀‘웰메이드 앨범’
태양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달링(DARLING)’ 서브 타이틀곡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을 포함해 여덟 곡이 수록됐다. 태양은 수록곡들을 통해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보컬을 담았다.
더불어 그동안 태양의 히트곡을 배출한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 쿠시를 비롯해 신인 작가들 죠 리, 투애니포, 알티 등 신인 프로듀서들이 곡 작업을 함께했다. 인기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지코는 수록곡 피처링에 참여했다. 태양과 신인 프로듀서들, 지코의 만남이 만들어낸 시너지에 기대가 높아진다.
◆ 월드투어·예능 출연 ‘활발한 활동 예고’
태양은 컴백을 앞두고 “역대 제일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될 것 같다”며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이 많은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태양은 ‘화이트 나이트’를 내놓은 뒤 SBS ‘판타스틱 듀오’ MBC ‘나 혼자 산다’ ‘오빠 생각’ JTBC ‘아는 형님’ 등 각종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또 오는 26~27일에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7 월드투어 ‘화이트 나이트’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11개국 19개 도시에서 23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를 오가며 왕성히 활동할 전망이다.
태양은 새 앨범 음원 공개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 네이버 V 라이브로 컴백 기념 방송을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