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배우 김명민이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제작 (주)영화사 금월) 언론시사회에 참석해서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배우 김명민이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제작 (주)영화사 금월) 언론시사회에 참석해서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영화 ‘브이아이피’에 출연한 배우 김명민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종석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명민은 1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이종석에 대해 “칭찬 말고는 할 게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명민은 “출연 배우 중에 가장 막내다. 살인마 연기를 맡기가 힘든데 자진해서 하겠다고 들어왔고 실제로 연기를 소름끼치게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같이 붙는 신이 많았는데 정말 열 받고 흥분된 적이 많았다. 나는 날 뛰는데 이종석은 눈빛 하나, 말투하나로 사람을 농락해 흥분을 잘 시켜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명민은 “흥분 잘 시켜줘서 고맙다. 오늘 보니까 너무 잘했다. 최고의 살인마다. 브로맨스는 없지만 아이러니하게 너무 좋고 훈훈한 현장이었다”고 덧붙여 장내를 폭소케 만들었다.

‘브이아이피’는 오는 24일 개봉.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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