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아빠 바지가 터졌다며 동네방네 소문을 냈다.

13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이 아들 승재와 사방치기를 하던 도중 바지가 찢어졌다.

고지용은 당황한 나머지 놀이에 한참 빠진 승재를 데리고 차로 향하자고 했고 승재는 그의 말을 쉽게 듣지 않았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우리 아빠 바지 터졌다”고 말했고, 고지용은 다급한 목소리로 승재를 설득했다.

고지용은 승재를 데리고 차로 가기까지도 쉽지 않았다. 문구점에 들러 장난감을 사달라고 졸랐다. 심지어는 고지용이 찢어진 바지를 가리기 위해 들고 있던 가방을 빼앗아서 달아나기까지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우리 아바 바지 터졌어요”라고 동네방네 소문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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