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기련: 얼떨떨하다.(웃음) 기대 반 걱정 반이다. 첫 걸음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10. 첫 앨범 타이틀 곡을 ‘이제와서 뭘’로 정한 이유는?
기련: 가장 아끼는 곡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저만의 스타일과 감성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0. ‘이제와서 뭘’처럼 직접 작사와 작곡한 곡들이 많을 것 같은데?
기련: USB에 2GB 정도 있는 것 같다.(웃음) 앞으로는 ‘이제 와서 뭘’과는 또 다른 색과 매력의 곡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
10. 평소에는 누구의 노래를 즐겨 듣나?
기련: 딘, 트로이시반, 브루노 마스의 노래를 자주 듣는다. 알앤비 장르를 좋아하는 편이다.
10. 어떤 뮤지션이 되고 싶나?
기련: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 내 이야기를 종종 곡으로 쓰는 편인데 어쨌든 경험은 개인적일 수 밖에 없으니까. 개인적인 경험을 담은 곡이라도 공감하고 즐겨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10. 같이 무대에 서보고 싶은 뮤지션이 있다면?
기련: ‘K팝스타3’에서 같이 무대에 올랐던 샘 킴, 버나드 박과 다시 무대를 같이 펼쳐보고 싶다.
10. ‘K팝스타3’ 출연 당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기련: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하는 무대가 있었는데 너무 떨렸다. 혼자 긴장해서 피아노 앞에 앉아있는데 유희열 선배가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갔다. 정말 힘이 돼고 좋았다.
10. 그간 드라마 OST나 허각, 수란과 같은 뮤지션의 앨범 작곡에도 참여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누가 자신에게 꿈의 가수인가?
기련: 콘서트에서 그랜드 피아노 한 대만 가지고 공연할 수 있는 이적 선배나 혼자서 마이크 하나만으로 무대를 장악할 수 있는 딘 선배다. 나도 그런 무대 장악력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성장하고 싶다.
10.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많은 사람들을 웃게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순간이 있었고 그 이후 본격적으로 가수의 꿈을 꿨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게 언제인가?
기련: 대학교 때 동기들과 첫 대관 공연을 펼친 적이 있다. 그때 보컬로 무대에 올랐는데 어떤 관객 한 명이 내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그전에도 ‘누군가가 내 노래를 듣고 울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서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내가 더 감동이었다.
10. 그때 부른 노래는?
기련: 브라이언 맷나잇의 ‘Cry’였다.
10. 앞으로의 꿈은?
기련: 딘 선배처럼 가수는 물론 프로듀서로도 성공한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SBS ‘K팝스타3’에서 샘 킴, 버나드 박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My Everything’을 감미롭게 부르며 찬사를 이끌어냈던 소년이 데뷔했다. 지난 9일 첫 싱글 앨범 ‘이제와서 뭘’을 발매한 기련이다. 작곡과 작사, 키보드까지 모두 스스로 해냈다. 기련은 예의 그 부드럽지만 더 성숙해진 음색으로 지나간 사랑에 대한 감회를 노래한다. 피아노까지 능숙하게 다룰 줄 안다는 다재다능한 신예 기련을 만났다.10. 첫 앨범을 낸 소감이 어떤가?
기련: 얼떨떨하다.(웃음) 기대 반 걱정 반이다. 첫 걸음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10. 첫 앨범 타이틀 곡을 ‘이제와서 뭘’로 정한 이유는?
기련: 가장 아끼는 곡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저만의 스타일과 감성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0. ‘이제와서 뭘’처럼 직접 작사와 작곡한 곡들이 많을 것 같은데?
기련: USB에 2GB 정도 있는 것 같다.(웃음) 앞으로는 ‘이제 와서 뭘’과는 또 다른 색과 매력의 곡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
10. 평소에는 누구의 노래를 즐겨 듣나?
기련: 딘, 트로이시반, 브루노 마스의 노래를 자주 듣는다. 알앤비 장르를 좋아하는 편이다.
10. 어떤 뮤지션이 되고 싶나?
기련: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 내 이야기를 종종 곡으로 쓰는 편인데 어쨌든 경험은 개인적일 수 밖에 없으니까. 개인적인 경험을 담은 곡이라도 공감하고 즐겨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10. 같이 무대에 서보고 싶은 뮤지션이 있다면?
기련: ‘K팝스타3’에서 같이 무대에 올랐던 샘 킴, 버나드 박과 다시 무대를 같이 펼쳐보고 싶다.
10. ‘K팝스타3’ 출연 당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기련: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하는 무대가 있었는데 너무 떨렸다. 혼자 긴장해서 피아노 앞에 앉아있는데 유희열 선배가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갔다. 정말 힘이 돼고 좋았다.
기련: 콘서트에서 그랜드 피아노 한 대만 가지고 공연할 수 있는 이적 선배나 혼자서 마이크 하나만으로 무대를 장악할 수 있는 딘 선배다. 나도 그런 무대 장악력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성장하고 싶다.
10.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많은 사람들을 웃게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순간이 있었고 그 이후 본격적으로 가수의 꿈을 꿨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게 언제인가?
기련: 대학교 때 동기들과 첫 대관 공연을 펼친 적이 있다. 그때 보컬로 무대에 올랐는데 어떤 관객 한 명이 내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그전에도 ‘누군가가 내 노래를 듣고 울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서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내가 더 감동이었다.
10. 그때 부른 노래는?
기련: 브라이언 맷나잇의 ‘Cry’였다.
10. 앞으로의 꿈은?
기련: 딘 선배처럼 가수는 물론 프로듀서로도 성공한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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