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발자국 소리’ 구하라 캡처
/사진=’발자국 소리’ 구하라 캡처
구하라가 웹무비 ‘발자국 소리'(이현하 감독)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합격점을 얻었다.

지난 3일 1, 2회가 공개된 웹무비 ‘발자국 소리’는 상처와 비밀을 가진 청춘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안아주고 이해하며 치유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구하라는 극중 판타지 소설작가 윤재 역을 맡았다.

구하라는 화장기 없는 얼굴과 편안한 옷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등장했다. ‘인기 걸그룹 출신’을 지우고 털털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구하라는 차분한 내레이션으로 극을 이끌었다. 작가를 꿈꾸며 카페에서 일하는 평범한 20대 아르바이트생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 판타지 소설 작가가 되기 위해 주문을 외우는 엉뚱한 모습도 구하라만의 귀여움으로 소화해 캐릭터의

‘발자국소리’는 이 외에 천재 작곡가이자 카페 사장 선우역에 배우 지일주, 꽃미남 알바직원 역에 김진엽, 바리스타 알렉스 역에 클릭비 출신의 배우 강후, 젊고 매력적인 커피숍 매니저 승희역에 하시연이 출연한다. 매주 목, 금요일 오후 6시 네이버TV와 카카오TV,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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