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일본에서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단독 투어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용화는 9일 일본 두 번째 솔로 앨범 ‘서머 콜링(Summer Calling)’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2015년 ‘어느 멋진 날(ある素敵な日)’ 이후 약 2년 5개월만의 새 솔로 앨범이다. 여름에 어울리는 트렌디한 8곡이 담겼다.
타이틀 곡 ‘서머 드림(Summer Dream)’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 댄서블한 여름 찬가다. 선 공개된 ‘서머 드림’ 뮤직비디오에서 정용화는 떠오르는 일본의 신예 모델 로렌 사이(Lauren Tsai)와 함께 연인 연기를 펼쳤다. 한 여름의 감미로운 러브 스토리가 완성됐다.
‘서머 드림’과 함께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Intro)’ 트랙을 비롯해 ‘메이크 유 마인(Make You Mine)’ ‘라이프 이즈 어 파티(Life is a party)’ 등 4곡의 신곡이 수록됐다.
이외에도 지난달 국내에서 발매한 미니앨범 ‘두 디스터브(DO DISTURB)’의 수록곡 ‘딱 붙어(클로저, Closer)’ ‘대답하지 마(낫 애니모어, Not Anymore)’ ‘패스워드(Password)’ ‘네비게이션(Navigation)’ 등 다채로운 트랙이 포함됐다.
정용화는 이어 22일 오사카 페스티벌 홀을 시작으로 4개 도시에서 9회에 걸쳐 라이브 투어 ‘정용화 재팬 콘서트 2017 서머 콜링(JUNG YONG HWA JAPAN CONCERT 2017 Summer Calling)’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