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한끼줍쇼’에서 이경규·강호동는 영화 ‘장산범’의 주인공 박혁권·염정아와 함께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서 저녁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본격적인 초인종 누르기에 앞서 네 사람은 팀을 정하기로 했다. 박혁권은 강호동에게 “실패하게 되면 올 여름 유일한 미스터리 스릴러 ‘장산범’은 홍보를 못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어 박혁권은 “8월 17일 개봉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산범’은 이야기 못하는 거냐”고 재차 물었고, 강호동은 “개봉의 ‘개’자도 안 들어간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박혁권은 다시 한 번 웃으며 “‘장산범’의 ‘장’자도 안 들어가는 거냐”고 끈질기게 물었고, 출연진들은 그의 끈질긴 홍보에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