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구새봄
구새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구새봄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구새봄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귀가를 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며 “현장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현재 귀가 조치 후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새봄은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조사에 모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글을 맺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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