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2’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2’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거미 ‘판듀’에 도전한다.

로제는 최근 SBS ‘판타스틱 듀오2‘ 스타워즈 특집 녹화에 참여해 명사 10명 중에서 독보적인 음색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로제는 데뷔 전 호주 현지에서 치른 YG 오디션에서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그는 “아빠의 권유로 오디션을 보게 됐지만 100% 떨어질 줄 알았는데 붙었다”며 “거미한테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 게 꿈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로제는 아이유가 ‘협업 해보고 싶은 여가수’로 꼽아 화제가 됐으며 자신의 숨은 실력을 ‘판타스틱 듀오2’를 통해 쏟아 부어 꿈에 그리던 선배 거미와의 판듀에 도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명사 10명이 모두 대단했지만 로제의 보이스 컬러는 단연 매력적이었다”며 “블랙핑크와는 다른 로제만의 보컬 매력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제 뿐만 아니라 실력파 명사들이 대거 출연해 역대 최대급 특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육성재와 로제가 출격하는 ‘판타스틱 듀오2’는 오는 6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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