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가 종영한 가운데, 조광오 역으로 활약한 배우 강기영이 “함께했던 벗들과 헤어지려니 아쉽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기영이 연기한 조광오는 이역(연우진)의 죽마고우이자 충신이다.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폐주를 몰아내는 반정을 도왔다. 이후 공을 인정받아 승정원 우부승지로 임명된 후 박원종(박원상)의 계략을 뒤집으며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다.
강기영은 “지난 몇 달 동안 늘 함께였던 벗들과 헤어지려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라며 “용감하고 의로운 캐릭터를 만나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위와 씨름하며 함께 고생한 스태프와 선후배 동료 배우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강기영은 유쾌하고 순수한 모습부터 차분하고 진중한 면모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이끌었다. 바른 매력으로 ‘모범 선비’라는 애칭을 얻으며 사랑받았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강기영이 연기한 조광오는 이역(연우진)의 죽마고우이자 충신이다.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폐주를 몰아내는 반정을 도왔다. 이후 공을 인정받아 승정원 우부승지로 임명된 후 박원종(박원상)의 계략을 뒤집으며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다.
강기영은 “지난 몇 달 동안 늘 함께였던 벗들과 헤어지려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라며 “용감하고 의로운 캐릭터를 만나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위와 씨름하며 함께 고생한 스태프와 선후배 동료 배우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강기영은 유쾌하고 순수한 모습부터 차분하고 진중한 면모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이끌었다. 바른 매력으로 ‘모범 선비’라는 애칭을 얻으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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