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김병만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김병만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김병만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SBS ‘정글의 법칙’ 관계자가 부상을 당한 김병만의 새 시즌 참여 여부에 대해 4일 “아직 확정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김병만이 한국에 돌아와서 검진을 받았다.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온다”면서 “제작진과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두고)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여러 가지 옵션을 준비 하고 있다. 결과가 좋다면 함께 할 수도 있지만 못할 수도 있다”면서 “가지 못하더라도 김병만이 방송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지를 찾고 있다. ‘정글의 법칙’은 무엇보다 김병만이 중요한 프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병만과 제작진이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빠르면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는 어떤 식으로든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한 김병만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팀 훈련을 받다 부상을 당했다. 척추 뼈 골절이 있었으나 신경 손상은 없었다. 그렇지만 소속사 관계자는 완전한 회복 기간 까지 2달 정도 필요하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지난 2일 입국한 김병만은 국내서 통원 치료를 하며 몸을 돌보고 있다.

‘정글의 법칙’은 2011년 방송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병만을 선두로 다양한 각계각층의 부족원들을 선발해 오지로 탐험에 나서며 사랑을 받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