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황순원의 단편소설 ‘소나기’가 동명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이달 중 개봉한다.
‘소나기’는 제작사 ‘연필로 명상하기’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한국 단편문학 애니메이션이다. 첫 단편문학 애니메이션은 2014년 국내 최초로 극장에서 개봉한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이었다.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김유정의 ‘봄봄’까지 글로만 표현됐던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해 호평을 받았다. 소담스러운 이야기에 고전의 멋과 흥을 재현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찬사를 얻었다.
애니메이션 ‘소나기’는 황순원의 대표작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소나기’를 원작으로 한다. 시골소년과 도시소녀의 짧지만 순수한 첫사랑 이야기다.
‘소나기’는 애니메이션계의 칸 영화제로 불리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초청작 ‘소중한 날의 꿈’과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의 안재훈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신뢰감을 준다. 또 무엇보다 젊은층에게는 풋풋한 첫사랑의 감성을, 중장년층에게는 정겹고도 그리운 추억을 소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소나기’는 제작사 ‘연필로 명상하기’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한국 단편문학 애니메이션이다. 첫 단편문학 애니메이션은 2014년 국내 최초로 극장에서 개봉한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이었다.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김유정의 ‘봄봄’까지 글로만 표현됐던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해 호평을 받았다. 소담스러운 이야기에 고전의 멋과 흥을 재현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찬사를 얻었다.
애니메이션 ‘소나기’는 황순원의 대표작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소나기’를 원작으로 한다. 시골소년과 도시소녀의 짧지만 순수한 첫사랑 이야기다.
‘소나기’는 애니메이션계의 칸 영화제로 불리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초청작 ‘소중한 날의 꿈’과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의 안재훈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신뢰감을 준다. 또 무엇보다 젊은층에게는 풋풋한 첫사랑의 감성을, 중장년층에게는 정겹고도 그리운 추억을 소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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