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박세완이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짝사랑하는 남자 앞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고 가난한 엄마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1일 방송된 ‘학교 2017’에서 오사랑(박세완)은 로운(이슈)의 등장에 얼굴을 붉히며 선물을 건넸다. 풋풋하고 솔직한 여고생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로운에게 퇴짜를 맞은 후 시무룩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사랑은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공무원이 되고자 했다. 성적이 나쁘지 않은데도 빨리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 엄마를 호강시키고자 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그는 “엄마가 ‘흙수저’라는 단어를 몰랐으면 좋겠다. 내 인생이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할까봐”라고 걱정했다.
이 과정에서 오사랑을 연기한 박세완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가 몰입을 높였다. 가슴 아픈 이야기를 덤덤하게 털어놓는 모습이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박세완이 출연하고 있는 ‘학교 2017’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지난 1일 방송된 ‘학교 2017’에서 오사랑(박세완)은 로운(이슈)의 등장에 얼굴을 붉히며 선물을 건넸다. 풋풋하고 솔직한 여고생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로운에게 퇴짜를 맞은 후 시무룩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사랑은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공무원이 되고자 했다. 성적이 나쁘지 않은데도 빨리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 엄마를 호강시키고자 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그는 “엄마가 ‘흙수저’라는 단어를 몰랐으면 좋겠다. 내 인생이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할까봐”라고 걱정했다.
이 과정에서 오사랑을 연기한 박세완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가 몰입을 높였다. 가슴 아픈 이야기를 덤덤하게 털어놓는 모습이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박세완이 출연하고 있는 ‘학교 2017’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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