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MBC ‘죽어야 사는 남자’ 방송 캡쳐
/사진=MBC ‘죽어야 사는 남자’ 방송 캡쳐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 신성록이 이소연의 무리한 부탁에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2일 방송된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이지영B(이소연)가 강호림(신성록)을 찾아가 드라마에 무조건 투자를 해달라고 했다.

강호림은 억지스러운 이지영B의 부탁에 “알겠어 검토해볼게”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지영B는 미지근한 반응에 강요를 하기 시작했다.

강호림은 “은행에 있는 돈을 어떻게 내 마음대로 해. 3주 뒤면 뜰 텐데 뭐 이렇게 복잡하게 이래. 그냥 그 돈 아버지한테 달라고 하면 되지 않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지영B는 “35년 만에 나타난 아빠한테? 기획안 검토해봐”라며 자리를 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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