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종영한 지 두 달이 지났다. 그런데도 여전히 뜨겁다.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은 보이그룹 워너원을 비롯해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연습생들이 마침내 가수의 이름으로 대중 앞에 선다.
◆ 드디어 데뷔, 워너원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오는 7일 데뷔 음반 ‘1X1=1(투 비 원)’을 내놓는다. 타이틀 곡 후보로 음원 일부가 선 공개된 ‘활활(Burn It Up)’과 ‘에너제틱(Energetic)’을 비롯해 7곡이 실린다. ‘에너제틱’은 음원 차트 1위 기록을 세웠던 ‘프로듀스101’ 시즌2의 콘셉트 경연 곡 ‘네버(NEVER)’를 만든 펜타곤 후이가 작곡했다.
◆ 혼자서도 잘해요, 사무엘
김사무엘이 활동명을 사무엘로 정하고 2일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히트메이커 용감한형제가 데뷔 음반 ‘식스틴(SIXTEEN)’을 프로듀싱했다. 래퍼 창모,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 가수 청하 등이 피처링 라인업으로 공개됐다.
◆ 엔플라잉 메인보컬로, 유회승
유회승은 최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밴드 엔플라잉의 메인보컬로 합류했다. 2일 미니 음반 ‘더 리얼 :엔플라잉(THE REAL : N.Flying)’을 발표한다. 유회승 합류 후 첫 활동이다. 타이틀 곡은 ‘진짜가 나타났다’로, 엔플라잉의 유쾌한 매력이 담긴 티저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 하나보다 좋은 둘
에스하우 소속 정동수와 김남형이 듀오 AA로 데뷔한다. 2012년 5인조 보이그룹 오프로드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데 이어 두 번째 데뷔다. 오는 3일 디지털 싱글 ‘FLEX’를 내놓고 활동할 예정이다. 춘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김용국과 김시현은 용국&시현이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31일 데뷔곡 ‘더.더.더.(the.the.the)’를 공개했다. 2018년 보이그룹으로 데뷔하기에 앞서 프로젝트 유닛으로 첫 걸음을 뗐다. 브랜뉴뮤직 소속 임영민과 김동현은 지난달 27일 데뷔 선 공개 싱글 ’굿데이(GOOD DAY)’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8월 중 정식 데뷔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드디어 데뷔, 워너원
◆ 혼자서도 잘해요, 사무엘
◆ 엔플라잉 메인보컬로, 유회승
◆ 하나보다 좋은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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