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 /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드림캐쳐 /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드림캐쳐가 월드 투어를 떠난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21일 “드림캐쳐가 오는 9월말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 이후 월드투어 ‘플라이 하이(Fly High)’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전 세계 팬들과 추억을 쌓을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캐쳐는 가장 먼저 일본으로 향한다. 이어 아시아는 물론 남미와 유럽 등 각 대륙을 돌며 팬들을 만나고, 올해 말 국내로 돌아와 월드투어를 마감하는 콘서트를 열고 대장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드림캐쳐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해외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는 한편 새로운 현지 팬들을 만나며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한걸음 더 가까이 소통함으로써 드림캐쳐의 매력을 알리고 다소 시들해진 K팝에 대한 관심 역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지난 1월 데뷔해 ‘체이스 미(Chase Me)’, ‘굿 나이트(Good Night)’에 이어 최근 ‘날아올라’까지 드림캐쳐는 강렬한 메탈 록 사운드와 파워풀한 댄스, 특유의 판타지 스토리로 입혀 두터운 해외 팬을 확보했다.

지난달 27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프리퀄’은 악몽을 노래한 앞선 싱글과 달리 ‘소녀들은 어떻게 악몽이 되었나’라는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앨범이다. 특히 아이튠즈 USA K팝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며 해외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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